오늘이 1년 중 가장 춥다는 절기, 소한인데, 추위 대신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비는 모레까지 길게 이어지는데, 겨울답지 않게 호우가 내리고 산간에는 폭설이 쏟아진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김진두 기자 <br /> <br />소한 추위 대신 겨울 호우가 내린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1년 중 가장 추운 시기지만, 올겨울은 추위가 맥을 추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2월을 보면, 평균 기온은 역대 8위에 오를 정도로 높고 적설은 전국 평균 0.3cm로 1973년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도 내륙 대부분 지방에는 눈이 아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비의 양도 겨울답지 않게 무척 많습니다. <br /> <br />수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30~80mm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영동과 제주도 산간에는 12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낮은 산간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, 강원 산간에 최고 30cm의 폭설이 오겠고,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도 1~5cm의 눈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비와 눈이 지난 뒤에는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지만, 한파 수준의 강추위는 당분간 없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10617151844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